18일(월)
와사비또 입다무러스와 놀았다. 서양 할아버지를 보기 위해 일주일간 일본에 다녀온 입다무러스가 나를 위한 선물을 사왔다. 그것은 마인크래프트 다이아 곡괭이. 지같은 거 사왔다. 토이스토리 피규어도 줫다 귀엽다. 강아지 장난감 냄새난다.
충격적인 중국음식집을 찾앗다. 한국말이 능통한 자는 수상하리만치 계속 웃고 있는 아저씨 밖에 없었다. 맛은 그럭저럭! 맛잇다. 근데 양이 도랏음 질보다는 양을 선호하는 내가 안 좋아할 수 없겠다. 꿔바로우도 소짜 시켯는데 개많이줌 최고.
19일(화)
간만에 학교를 갔다. 난 아직 종강이 아니기에. 삶과 철학 마지막 시험을 갈기고 왔다. 나 공부 하나도 안 했다. 교안도 학교 가는 길 지하철에서 처음 읽어봤다. 뭔 자랑이라고 구구절절 얘기하는지 못 말린다니깐~!
늘 느끼는 건데 따로 읽어보면 재미는 있어 왜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지 싶으면서도 철학자들의 씽크빅에 놀란다. 별개로 난 시험 당일까지 공부 안 했을 뿐이야
근데 또 뭔 할 말이 그렇게 많다고 뒷장 끝까지 썼다.
웃긴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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