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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혹시몰라경고하는데잘들어지금위험해쏘댄져러스자꾸나를자극하지마큰일나나도날몰라

개강과 함께 사라지다 14

14일(토)
ㅋㅋ 제목은 내 얘기죠? 맨날 연초에 일기 쓴대 놓고 개강만 하면 행방이 묘연하죠? ㅋㅋ.. 안 웃겨
고달픈 학교 생활은 뒤로 하고 일단 오늘은 데식콘을 갔다 왔다. 하 미치겠다 다시 가고 싶다 난 아직 잠실에 있어
크리스마스 콘서트 하고 이렇게 빨리 다시 가게 될 줄은 진짜 진심 몰랐는데 너미너미 즐거웟어….하
뭐든 독고다이 솔플파였는데 난생처음 동행 구해서 같이 돌아다녔다. 재밌는 듯 생각보다 잘 맞아서 다행이다. 좋은 애엿어… 그늘에 앉아 있을 때는 옆 마데가 간식도 주고….장 내에서도 좋은 분 옆에 앉고 다들 개착해..!
나 근데 사실 무슨 콘서트를 갔다 와도 엄청난 여운을 가지진 않는 편이다. ex) 어쩌구 콘서트 다녀온 기억으로 살아갔다.. 등등
여운이 좀 오래갈 만도 한데, 기억력의 가성비가 구린 편이다. 돈이 얼만데..!!!
내가 현장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거랑 별개로 생각보다 감정이 오래가지 않는 사람인데 이번 콘서트 다녀오고 해피가 좀 더 슬퍼졌어… 더 감정이입 되고 있어..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어.. 이 감정은 좀 오래갈 것 같다.

미쳤다 꽃미남

미쳤다 강아지
최고의 자리를 선사해준 언니에게 땡스투